거창군 강풍에 따른 시설하우스 긴급복구 및 농작물 피해 최소화 구슬땀

작성일: 201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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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3일부터 4일 전국적으로 강풍이 불어 경남지역에 많은 시설하우스 피해가 발생했다.

거창에도 최대풍속 19.7m/s(2012. 04. 04. 17:31)의 강풍이 불어 시설하우스 비닐파손 91동, 하우스 완파 2동, 반파 7동 등의 피해(2012. 04. 04 현재)가 발생했다.

이에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긴급 재해대책반을 동원해 비닐파손 부분은 작목반 또는 농가 자체적으로 신속히 복구해 작물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했고, 하우스 파손 농가에 대해서는 긴급히 복구인력을 동원해 완파된 하우스시설을 철거하는 등 신속한 대응 조치로 적기에 작목입식이 되도록 하는 한편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를 이홍기 군수가 현장 방문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농가를 격려하는 등 피해상황 최소화에 총력을 다 했다.

강풍에 따른 거창지역의 시설하우스 피해 발생에 따른 농작물 피해는 적었고 하우스 비닐파손이 대부분이며, 재해가 미약한 것은 내재해형 시설하우스 설치에 따라 피해규모가 다소 적은 것으로 판단하고 금후 농가지도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후 여름철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도 작목반(법인 등)별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강풍에 따른 추가 피해정도를 계속 파악하고 피해농가별 하우스 비닐교체 및 작물생육 촉진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