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정보화마을 주말 딸기체험 성황
작성일: 2012-04-05
거창군(군수 이홍기)에서 지원, 운영 되고 있는 정보화마을의 딸기따기 체험관광이 토요 전면 휴업일을 맞아 주말 체험관광객으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정보화마을은 거창읍 서변리(모곡 2길) 서변정보화마을과 가조면 석강리, 기리, 대초리 등을 포함하는 가남정보화마을 2곳으로, 딸기 따기 체험관광은 매해 12월에서 다음해 5월 중순까지 운영하는 대표적인 체험 관광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서변정보화마을 딸기 따기 체험은 딸기 농장을 방문해 500g 딸기 한팩 정도를 직접 따는 체험과 함께 짚풀공예, 천연염색, 맥간공예 체험도 함께 진행 중이며 체험비는 체험 당 6,000원 ~ 13,000원 정도다.
가남정보화마을은 딸기 따기, 민속놀이, 군고구마 굽기, 점심제공 등 패기지 체험상품을 운영 중이며 체험 비는 23,000원으로, 시간상 패키지 체험이 힘든 경우에는 딸기 따기 체험만(8,000원정도) 이용 할 수도 있다.
거창군에서는 올해 1/4분기 딸기체험으로 정보화마을을 찾은 관광객 수가 4천여 명에 이르며, 3천5백만원 정도의 매출액을 올려 딸기농가 등 마을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중순까지 딸기 체험이 끝나면 6월부터 블루베리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불루베리 따기 체험이 계속 진행된다고 한다.
체험예약 및 문의는 서변정화마을(940-3951), 가남정보화마을(940-395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