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코리아 2012, 거점도시 협약체결
작성일: 2012-04-05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세계속의 녹색강국, 자전거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주제아래 제4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행정안전부)과 연계해 추진하는 투르 드 코리아 2012년 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4회째 거점도시로 참가한다.
군에 따르면 4월 3일 서울 올림픽파크호텔에서 거창군을 비롯한 8개 거점 지방자치단체가 투르드 코리아 2012 대회에 따른 협약 및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인식에는 공동대회장인 정정택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구자열 대한사이클연맹회장과 8개 거점지자체 단체장(거창, 인천, 부여, 광주, 여수, 구미, 영주, 여주)이 참여했다.
투르 드 코리아 2012대회는 자전거로 날로 지정된 4월 22일 인천 아라뱃길을 출발해 4월 29일 하남까지 총연장 1,800km에 걸쳐 전국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펼쳐지게 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등 19개국에서 참여하는 엘리트 선수들을 포함해 자전거 동호인 스페셜 팀, 일반 동호인 등 모두 600여명이 참여한다.
오는 4월 25일 여수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거창읍까지 총 185㎞를 달리고, 거창스포츠파크 에서 구간시상식을 비롯해 자전거 퍼레이드, 자전거 체험행사,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거창군에서 1박을 한 투르 드 코리아 2012 대회 참가자 600여명은 다음날인 4월 26일 거창 스포츠파크에서 시총 후, 다음 거점도시인 구미시로 향한다.
이환철 창조정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느 대회 못지않은 직간접적 효과는 물론 국내 뿐 아니라 국외까지 거창군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