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천초총동문회, 학교 전입 장학금 500만원 수여

작성일: 201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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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천초등학교(교장 이충렬)총동문회에서 3월 8일 전학 온 학생 5명(2학년 1명, 3학년 2명, 4학년 2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현재 본교는 거창읍에 위치한 6학급 규모의 소규모학교로 1932년 개교 이래 5,8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해왔으며 한때 800명의 재학생이 있었지만 월천 농촌 인구의 감소로 2011년에는 5학급 규모로까지 학생 수가 줄었다.

그러나 이런 여건에서도 본교는 경남교육청 지정 방과후학교 시범학교를 알차게 운영하면서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 전교생 원어민 영어수업, 학생들의 학력을 높이기 위한 창의인성학교 운영을 통해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 학교 주변의 학생들을 월천초등학교로 다시 전입할 수 있는 여건을 다졌다.

본교 학생들과 학교의 발전을 위한 지금과 같은 총동문회의 열의와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의 협조가 지속된다면 앞으로 월천초등학교의 발전이 더욱 더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