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신성범후보 욕설 파문, 맛고을 이현경 대표 진실 규명 기자회견 가져

작성일: 201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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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에게도 듣지 않았던 언어폭력을 당한 것도 심한 충격인데 모 후보의 사주를 받아 허위사실을 유포 한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어 도덕성을 회복하기 위해 결심


8일 오후3시50분경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맛고을 이현경 대표가 기자회견을 자청하여 지난달 28일 오후 8시30분경 신성범 국회의원 후보로부터 도무지 상상 할 수 없는 언어 폭력을 당하고 울분을 삭이고 참고 있는데 그것도 모자라 상대 국회의원 후보자로부터 사주를 받고 하는 행동으로 매도 당하고 있어 너무 억울하고 힘들어서 진실을 밝히게 되었다고 했다.

지난달 28일 신성범 후보자가 인사차 들러 윗방, 아랫채 손님들에게 인사 하라고 안내 했고 인사를 마친 후 신 후보를 배웅차 따라 나갔는데 이대표에게 “윗방에 사기꾼 XX를 왜 들여 놓느냐? 그리고 앞에는 누구냐?"라고 물어 대답을 했더니 ”사기꾼XX들“이라고 하여 ”무슨말을 심하게 하십니까?“라고 대답하자 ”아랬방은 누구냐?“라고 하여 석재조합 사람들이라고 하니 ”0전무가 안보이던데?“라고 하여 계신다고 하니 “000의 똘마니 안보이던데!”라는 대답을 해서 나이 많은 분을 존칭 없이 호칭 하며 술이 되었는가 생각하여 다른 곳은 인사 하지 말고 집에 빨리 가시라고 얘기 하자 이대표를 보고 “인사? 진정성? X소리 하지 마라"라며 차를 타면서 주먹을 치켜 들고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 두고보라“라는 발언까지 서슴치 않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신성범 후보자가 현역국회의원이고 또 식당을 운영 하다 보니 제대로 된 항의도 할 수 없었다고 했다.
당시 식당에 있던 지인에게 이야기 한 것이 카카오톡, 지역신문에 퍼지게 된 것 같았다고 하며 그 후 2~3일 뒤 선관위에서 진상 조사를 하였고 수많은 전화를 받게 되었지만 일이 커지는 것을 원치 않아 일체 대응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리고 이틀 후 모 지역의원이 전화로 신의원이 전화를 해서 “욕설한 부분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 한다”고 하면서 “이 부분은 없었던 일로 해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위 사건의 정황을 모르는 사람들에 의해서 모 후보의 사주를 받아서 허위 사실을 퍼트리고 다닌다고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어 기자 회견을 통해 누구의 주문을 받은 적도 없으며 본인의 도덕성을 회복하고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 라고 했다.

또한 “부모님에게도 듣지 못했던 욕설과 언어폭력을 당하고 평소 도덕적으로 살려고 노력 하는데 이런 말들이 퍼지는 것에 대해 너무 억울하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거창 지구당까지 전화해서 제발 가만히 놔두라”고 호소 했지만 더 심하게 들려왔다고 했다.
지난 2일자 경남도민일보에 신 후보자측은 “저녁시간 사무실에서 회의를 마치고 찾은 식당”이라 “원래 목소리가 좀 큰 것 정도지....내용이 지나치다”고 강조 했다

8일 기자회견 후 본지가 새누리당 거창지구당 사무국장에게 전화 했지만 회의중이라는 메시지만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