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가곡회 초청 “신춘 가곡의 밤” 공연

작성일: 201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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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임진년 새봄을 맞아 대구지역대학 교수로 이루어진 대구예술가곡회를 초청 “신춘 가곡의 밤”을 오는 19일 19시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연다.

이번 공연을 총괄 준비하는 이기철 회장은 지역출신인 소프라노 유소영의 “4월의 노래”, 바리톤 박찬일의 “봄이오면” 등 주옥같은 우리의 가곡을 10여명의 대학교수들이 출연해 봄날의 밤 향수를 100여 분간 만끽 할 수 있는 노래를 준비하고 있음으로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 회장은 지역출신으로 대구예술가곡회의 회장을 맡아 의욕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에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 교수인 소프라노 유소영씨도 이번 거창공연에 특별출연해 거창군민들과 음악인들, 청소년들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전국에 명성을 떨친 북상면의 “노래하는 농부” 팀이 오프닝으로 출연, 지역의 음악수준을 힘껏 뽐낼 수 있는 무대도 마련했다.

이번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이며 입장권은 오는 11일 10시 부터 시내 지정 6개 예매처에서 일반 1만원, 예술가족 7천원, 학생·청소년 5천원이다.

이어 임진년 봄날의 열정을 더하기 위해 오는 26일에는 이탈리아, 미국, 바티칸 등 세계유수의 국제 콩쿨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모스크바 최고의 “소년·소녀 합창단”이 내한 공연을 한다.

문 의 : 거창군 교육문화센터 담당 (☏ 940-8460), http://www.gcwc.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