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심의

거창군의회(의장 강창남)가 제182회 임시회를 4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2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백범영의원 외 1인이 발의한 ‘거창군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등에 관한 조례안‘, 강철우의원외 3인이 발의한 ’거창군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안‘, 이성복의원외 1인이 발의한 ’거창군 독서문화진흥 조례안‘, 이성복의원외 2인이 발의한 ’거창군 농업인 직거래장터 설치 및 운영조례안‘ 및 거창군수로부터 제출된 ‘거창군 제안제도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한 6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강창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에서 군수 공약사업 자체점검 결과공약 이행률이 98%에 달한 것은 매우 높은 수준에 이른 것으로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함과 동시에 “제19대 총선을 통해 발생하였던 모든 갈등과 반목은 모두 털어버리고 각자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생업에 열중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이루어 내는데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류영수 부의장은 “스포츠파크”, “죽전근린공원” 등 공원시설을 활용하여 출향인 또는 향토문인이 지은 작품을 소재로 한 ‘시(詩)가 흐르는 문학공원‘을 조성하여 군민정서 함양과 자녀들에게 풍부한 감성을 일깨워 주고 매력 있는 창조거창의 품격을 드높이자는 취지에서 거창문학도시 조성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에 대하여 발언하였으며,

아울러, 강철우의원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범 군민적으로 관심을 가져 교육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거창에서만이라도 부모들이 걱정 없이 학교를 보내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거창군의회는 제6대에 들어서 조례 제․개정 17건, 5분 자유발언 11건을 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군민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군민에게 행복을 주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군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의제를 발굴하는 등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