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행

작성일: 20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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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재난시스템 점검을 통한 국가기반체계 위기상황에 대한 범국민적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기존의 관행화된 시나리오에 의한 훈련과 달리 거창군과 유관기관이 각자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협력방안을 논의 하는 토의 형 도상훈련과 재난대응 방법 체험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거창군은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해 지난 3월 22일 군 재난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의 훈련 관계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계획 설명, 가상 상황설정 등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거창군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4월 26일 오후 2시부터(20분간) 제387차 민방위훈련과 연계한 지진대비 실제주민대피훈련과 풍수해 발생 가상 상황에 따른 토의형 도상훈련을 4월 27일 오전 10시부터(2시간) 거창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민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거창군청 현관 로비에서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2시간) 운영 한다.

거창군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에 대한 군민들의 유사 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가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분석과 대응방안을 마련해, 거창군 재난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