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부부 이야기” 거창에 온다

작성일: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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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군수 이홍기)은 금년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특별프로그램공모사업에 당선된 3개의 작품 중 첫 번째 작품으로 “늙은부부 이야기”를 오는 5월 10일 오후 7시30분에 거창문화센터에서 공연한다.

사미자, 정종준 등 국내 정상급 배우가 “청춘 보다 아름다운 황혼의 사랑 이야기”를
100여 분간 거창군민들께 들려준다.

닮고 싶은 사랑, 그 안에 이 부부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외로움의 꼭대기에서 새로운 노년의 인생을 발견한 두 노인, 서로 의지할 것이 없던 두 노인은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고 서로를 받아들이며. 마치 고운 한지로 멋을 낸 노부부의 신혼방처럼 아기자기한 그들의 사랑이야기가 어릴 적 기억 한 켠에 존재할 법한 정겨운 한옥집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그 속에는 마치 우리의 부모님과도 같은 정겨운 모습과 먼 미래에 우리가 닮고 싶어 하는 부부의 모습, 그리고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이것은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우리 부모님들의 이야기이자 우리 이야기다.

청춘보다 아름다운 인생의 황혼 무렵에 그들에게 찾아온 사랑이야기 !
박장대소 속에 파고드는 가슴 깊은 감동, 눈물. 황혼의 사랑 이야기가
거창군민들에게 직접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이상 관람 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4월 30일 12시부터 시내 지정 6개 예매처에서 일반 1만원, 예술가족 7천원, 학생 5천원이다.

문 의 : 거창군 교육문화센터 담당 (☏ 940-8460), http://www.gcwc.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