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한민국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선발전 거창하늘을 수놓다

작성일: 20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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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한민국 패러글라이딩 국가 대표선발전 거창대회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망실활공장과 감악산 활공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 활공협회 주관으로 5일간 개최한 이번 대회는 국내선수와 임원진 등 약 150여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을 겨루며 거창군의 청명한 하늘에 오색의 수를 펼쳐 보였다.

전국에서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장거리 경주, 정밀착륙대회 등의 종목에서 승부를 겨루었고, 부대행사로 2인승 패러글라이딩 시승회 및 패러글라이딩 무료체험캠프 등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패러글라이딩을 홍보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대회가 열린 거창군의 망실활공장은 패러글라이딩을 하기에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춘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하늘에서 바라보는 거창군의 아름다운 자연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대회에 앞서 4월 28일에 열린 개회식에는 이홍기 거창군수와 내빈 및 활공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 준비 및 개최에 행정지원 및 편의를 제공한 거창군의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거창군이 명실상부한 패러글라이딩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