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역사.문화 가 어우러진 명품녹색길 열린다.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 4월 30일 남상면사무소에서 ‘감악산 물맞이길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설명회를 가졌다.

‘감악산 물맞이길 조성사업’은 남상면 매산마을에서 시작해 매산저수지를 지나 연수사 가는 옛길을 복원해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감악산에 이르는 6km거리에 8억원을 투입해 역사와 전설, 스토리가 있는 녹색길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1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친환경생활공간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으로 5월중 설계를 마쳐 올해 9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상면장(임창원)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와중에도 설명회에 참여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한편 이번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남상면민이 중심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성복 군의원을 비롯한 남상면 산악회원 및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이번 공모사업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녹색길을 조성해 거창군을 대표하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게 될 이번 사업을 오는 9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이 사업 추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