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회 정기환 회장 국민포장 수훈
작성일: 2012-05-03
거창군 6.25참전 유공자회 정기환 회장이 지난 26일 울산광역시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6.25참전유공자회 전국총회를 겸한 “나라사랑 전국대회”에서 향군 안보활동 유공으로 국민포장을 수훈했다.
이 포장은 국민의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는 훈장에 버금가는 큰 상으로, 정기환 회장은 2001년 5월부터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각종 안보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전국 최초 참전명예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조례제정에 노력해 전국 확산에 견인차가 됐으며 참전기념비를 건립하기도 했다.
또한 전국적인 활동으로 6.25회가 공법단체로 승격되고, 참전유공자로 예우 받게 되는데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정기환 회장은 1993년 6월 36년간의 공직을 마치면서 근정포장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국민포장을 받음으로써 명예를 드높이게 됐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거창읍 재향군인회 여성회 표주숙 회장을 비롯한 향군 임원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를 더하고 기쁨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