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당초예산 3,955억 1,576만원 대비 162억 668만원(4.10%) 증가

거창군(군수 이홍기)이 제출한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이 26일 군 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규모는 2012년도 본예산 3,955억원 보다 162억원 증가한 4,117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본예산 보다 157억원 증가한 3,639억원, 특별회계는 4억원 증가한 478억원이다.

거창군은 국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군비부담금과 같은 필수적 경비와 군민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추진에 최우선을 두고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중점적으로 반영된 주요 사업은 ▲한우농가 경영안정 사료대 지원(FTA대응) 10억원 ▲보건기관 이전신축 부지매입 3억원 ▲동천저류지 녹지공간 조성 1억 5천만원 ▲서흥여객 사무실 이전공사 3억원 ▲거창중학교 앞 교차로 정비 3억원 ▲가야고분 발굴사업 1억원 ▲대동로터리 조성사업 50억 3천만원 등이다.

거창군은 가용재원의 부족 등 어려운 재정환경에서도 투자의 효율성을 최대화 하도록 노력하고,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를 통해 지역현안사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