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점짜리 복지가 될 때까지 거창군 희망복지지원단이 함께 합니다.
작성일: 2012-05-31
거창군은 지난 4월 16일 희망복지지원단 출범과 함께 복지소외계층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무원 3명, 통합사례관리전문요원 3명으로 구성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역단위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해 통합 사례관리, 지역 공공‧민간자원 관리, 긴급 복지, 방문형서비스 연계‧협력 체계구축 및 읍‧면의 복지업무 지도감독 등 지역단위 맞춤형 서비스 제공체계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는 전담조직이다.
이에 거창군은 업무의 효율적 추진과 조기 정착을 위해 지난 4월 23일 읍‧면 복지담당자 교육을 했고, 5월초에는 전 읍‧면을 순회해 복지종합상담 창구 설치, 희망복지지원 거점 추진단 운영, 홍보활동, 대상자 발굴 및 상담 실적 등 추진실태를 지도‧점검하고 업무와 관련 된 전산 교육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참여 확대, 근로빈곤층 증가 등 복지수요에 대응해 복지제도‧예산이 크게 확대돼 사회안전망은 발전했으나 복지체감도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라 앞으로 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찾아가는 현장복지를 펼쳐 차상위 계층의 빈곤전락을 예방하고, 자활대상자 등에 대한 탈 빈곤 지원에 초점을 맞추어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의 분절적 지원에서 벗어나 복지‧보건‧고용‧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맞춤형으로 연계‧제공함으로써 대상 가구의 복합적 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특히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방문형서비스사업과 읍‧면의 현장방문 기능을 강화해 초기상담을 내실화함으로써 위기에 처한 이웃을 찾고, 원하는 희망을 귀담아 듣고, 통합적 맞춤 복지서비스를 지원해서 거창군을 희망으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으면 주민생활지원실 희망복지지원단(☎940-3995~6, 940-3144)이나 해당 읍‧면에 상담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