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체육인들, 거창 스포츠파크에서 만나다
작성일: 2012-06-08
녹음이 짙어지는 5월 거창군 스포츠파크에는 전국단위 규모 등 각종체육대회가 개최되고 있어 체육인들의 열기로 가득 차있다.
지난 4월 28일부터 5일간 대한민국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 선발전을 비롯해 5월 16일 경남지방행정동우회 그라운드골프대회와 20일 경남연합회장기 족구대회, 30일 경남 8개 시․군 궁도대회가 열렸고, 6월 5일 거창군수배 영남파크골프대회와 7일 전국 생활체육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등 그동안 2,600명의 전국 및 경남의 체육인들이 거창의 스포츠파크를 다녀갔다.
거창군은 4계절 지속적인 유동인구를 확보하기 위해 봄에는 체육대회와 국제무용제, 여름에는 거창국제연극제, 가을에는 농산물을 주제로 한 군민의 날 행사와 사과마라톤대회, 겨울에는 실업팀 전지훈련 등 각종행사를 계획했고, 그에 따라 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각종 체육대회를 봄에 개최해 연중 스포츠파크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
6월중에는 14일 거창군수기 경남게이트볼대회에 1,000명이, 16일부터 2일간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테니스대회에 600명이, 19일에는 자매도시 곡성군과의 한마음 생활체육대회가 열리며, 22~23일에는 경남협회장기 태권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16일과 23일에는 거창군 체육인들의 배구대회와 축구대회가 열리고, 학생들의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주말마다 열려 스포츠파크가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낼 예정이다.
그동안 스포츠파크는 전지훈련의 메카로서 연변FC, 양산시청 배구단, 다수의 탁구실업팀이 다녀갔으며, 5~6월 전국 및 도 단위 대회가 쉴 틈 없이 열리고 있다.
앞으로 7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탁구대회가, 8월에는 전국배드민턴 가족축제와 국민생활체육 전국 길거리농구대회가 열려 스포츠 메카로서 거창군 브랜드 이미지를 더 높여나가고 있어, 거창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선진 군민의식을 보여주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