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지사 후보 6·5 재·보선 한달여 앞으로

작성일: 2004-05-10

열린우리당 장인태 후보 내정, 한나라당 김태호 거창군수, 권영상 변호사, 송은복 김해시장으로 압축 6·5 재·보선 경남도지사후보로 열린우리당 장인태씨 가사실상 내정 한나라당은 김태호거창군수, 송은복김해시장, 권영상변호사로 압축 6·5 재·보선을 한달여 앞두고 경남도지사 후보로 열린우리당은 최근 경남지사 권한대행을 그만 둔 장인태씨를 사실상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나라당은 당초 6명이 공천신청을 했으나 김태호거창군수, 송은복김해시장, 권영상변호사로 압축, 경선을 치뤄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또한 한나라당 공천신청을 했다 탈락한 하순봉, 이주영, 김용균의원등 현역의원은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위원장 맹형규)의 심의과정에서 총선 이후 한나라당이 새롭게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거나 낙선한 인사는 난상토론 끝에 배제하기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이들 3명의 현역의원은 공천에서 밀려났다. 민노당에서는 임수태 경남도 당대표가 당내 경선에 단독 입후보 해 당원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한나라당 후보 경선에 뛰어든 김태호 거창군수는 도의원과 군수를 역임하며 정치와 행정을 두루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참신성을 내세우고 있고 송은복 김해시장은 세번에 걸쳐 김해시장을 역임하며 쌓아온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권영상변호사는 오랜세월 창원지역에서 변호사 활동을 해 오며 다진 경험을 살려 이번 한나라당도지사 경선에 뛰어 들었다. 이형진 기자 hyeongj2@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