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체육단체통합 본격추진

작성일: 201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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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군수 이홍기)은 통합체육회 발족을 위한 거창군 체육단체통합추진위원회를 지난 11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체육단체 이원화 운영에 따른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효율적 관리체계로 만들기위해 지난해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체육정책을 설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 조만간 통합체육회 발족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17일 통합체육회의 전반적인 논의를 위한 거창군 생활체육회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우선적으로 거창군 체육단체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키로 하고 실무추진위원을 선정했다.

체육단체통합 추진위원은 위원장에 신전규 파크골프연합회장, 부회장에 신현대 체육회수석부회장을 포함해 체육회5명, 생활체육회5명, 군의회1, 행정1명으로 구성하고 임원선임 및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통합 운영되고 있는 함안, 합천군 등을 방문해 통합체육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청취하고 거창군에 접목이 가능한 분야에 대해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석위원들의 추천에 따라 위원장에 선임된 신전규 위원장은 선임소감을 통해 “그동안 미진하였던 체육회 통합의 중책을 맡겨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여러 가지 방안을 가지고 원점에서 출발한다는 각오로 어느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통합체육회를 만들어 박수갈채를 받으면서 통합체육회가 출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는 말과 함께 “체육인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라는 당부의 말도 함께 전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체육단체통합추진위원회는 통합체육회 출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