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교에서 4교 강변로 범죄감시용 CCTV설치 시급

작성일: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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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발생시 속수무책으로 당해

지난 14일 새벽 2교에서 4교 강변로 상가에 절도가 발생해 거창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중에 있다. 전문절도범으로 보이는 범인이 가스배관을 타고 2층 상가에 침입, 재산피해를 입혔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출동하여 탐문수사 및 인근 상가들의 CCTV를 확보하며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범인의 윤곽만 나타나는 CCTV자료로 어려움을 겪고있다.

한편, 2교에서 4교사이의 강변로에는 범죄 감시용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상가에 설치된 CCTV 자료에 의존해 보지만 감시 반경의 협소로 인해 식별이 불분명한 현실이다.

절도 사건이 발생하자 인근 상가 CCTV자료를 협조받기 위해 탐문수사를 하는 경찰의 상황대처 능력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의 뚜렷한 상황설명이 부족한 채 CCTV자료 협조 요쳥에 상가 주민들을 당황케 했다.

고객의 정보가 고스란히 담긴 CCTV 영상을 범죄가 발생해 참고해야 한다고 전, 후 정황설명이 없고 신분증도 보여주지 않은채 당당한 요구에 어리둥절하게 했다는 주민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