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환군의원 무소속 출마 선언과 군의원 사직 기자회견 가져…

작성일: 200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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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최용환 군의원은 군의회에서 무소속 군수 출마와 군의원 사직 기자 회견을 가졌다.
이날 최의원은 국내외 정치여건과 농업환경변화로 군민들의 주름살은 날로 늘어만 가고 있는 현실에서 어려울 때 살려내는 인물이 지금 거창은 필요하다고 했다.
최의원은 무소속 군수 출마의 변을 밝히며 6년여의 군의원 경험으로 볼때 지방자치제의 당직은 전혀 필요하지 않다고 밝히며 중앙 집권식 권력구조는 지방자치를 하려는 순수한 행정에 발목을 잡는 역할만 할 뿐이라고 했다.
또한 군수가 되면 거창을 경유하는 대전~진주간 철도를 전 행정력과 군민의 힘을 결집해서 기필코 유치 하겠으며 농업과 시장을 살리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우임금이 순임금의 명을 받아 천하의 물을 다스리고자 집을 떠나는 심정으로 군수출마의 변을 피력했으며 미래를 내다보는 긴 안목과 흔들리지 않는 소신으로 느리지만 큰 걸음으로 걷겠다고 했다.
또 최의원은 “일하는 군수 행복한 군민”을 만드는데 책임행정으로 가장 낮은이가 행복할 때까지 거창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포용하고 끌어안으며 한곳만 바라보고 나겠다고 했다.
이형진 기자
hyeongj2@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