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곡성-거창 한마음 생활체육대회 거창에서 열리다

작성일: 201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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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곡성-거창 한마음 생활체육대회가 허남석 곡성군수와 이홍기 거창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한 개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곡성군 생활체육회 소속 동호인 200여명과 거창군 생활체육회 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상철 곡성군의회 의장, 강창남 거창군의회 의장 및 거창경찰서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규복 거창군생활체육회장의 내빈소개와 김정곤 곡성군 생활체육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홍기 군수의 환영사와 곡성군수(허남석)의 축사로서 대회에 참가한 곡성-거창 체육인들을 격려했다.

거창군과 곡성군은 1998년 10월 9일에 자매결연 협정을 맺고, 1999년 10월 7일에 생활체육회가 자매결연해 두 군 상호간 문화·예술 및 체육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하는 우정을 다져오고 있다.

제13회 곡성-거창 한마음생활체육대회는 축구, 테니스, 게이트볼, 궁도, 배드민턴, 볼링, 정구, 그라운드 골프 등 8개 종목으로 나눠 곡성군 생활체육인과 거창군생활체육동호인 간 친선경기를 통해 양군 간 우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 외에 곡성군 대표로 거창군을 방문한 기관단체장들과 내외·빈들은 거창군 서울우유공장 과 사과테마파크를 방문, 견학했으며, 수승대 국민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수와 거창군수는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두 군을 대표하는 수장으로서 양 군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약속했다.

이번 대회는 실내체육관에서 종목별 시상식 겸 기념품 교환을 끝으로 화합과 우정을 시간을 마무리 했고, 2013년에 곡성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