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 ‘거창하게 노래하는 농부들’ 거창합니다 !

작성일: 201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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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안밤꽃축제 전국농어촌마을 합창경연대회 대상 -

거창군 북상면 ‘거창하게 노래하는 농부합창단’(단장 성낙경)이 정안밤꽃축제 전국농어촌마을 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6일 공주시 정안면 소랭이활성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합창경연대회는 전국 각지의 농어촌마을에서 참가한 7개 팀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서 거창하게 노래하는 농부들은 ‘행복한 산책’과 ‘그리움, 제비, 약속, 여고시절’로 이루어진 그리움 메들리로 아름다운 화음과 노래에 어울리는 율동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과 청중으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거창하게 노래하는 농부들은 2011년 농촌진흥청 주관 제1회 노래하는 농부들 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거창군의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거창군내외의 행사에 참여해 공연을 펼쳐왔으며, 이날 행사장에도 거창사과 홍보 배너를 설치하는 등 거창농산물 홍보에도 열성적으로 임했다.

또한 ‘거창하게 노래하는 농부들’합창단은 올해 농어촌희망재단이 지원하는 농어촌희망 문화교실(어버이합창단)사업에 사업비지원을 신청해 현장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돼 3년간 2천만원의 운영금을 지원받게 됐다.

성낙경 단장은 ‘거창군, 북상면, 북상면주민자치위원회의 지원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응원 등 많은 곳의 지원과 응원 덕분에 지금까지 합창단을 잘 운영해 올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거창군과 거창군 농산물 홍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더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