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옥 전 의장 무소속 출마선언 기자회견 가져…
작성일: 2004-09-06
지난달 27일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전현옥 전 군의장이 무소속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전현옥씨는 거창군 군수 보궐선거의 한나라당 공천을 받기위해 8~9명의 많은 후보가 치열한 전쟁터로 내몰리고 한나라당의 경선 의지를 불신하며 탈당계 및 무소속 출마의 변을 밝히게 되었다고 했다.
전씨는 “386세대가 국가 정책일선에서 일을 잘하고 있으나 잘못하는 면도 있다고 보는데 국민이 판단할 것이고 60대로서 경륜과 연륜 그리고 행정능력을 평가받고 싶은데, 젊은층을 선호하는 시대 임을 공감하면서 현재 거창후보군과 함께 경선 참여를 포기하고 단독 노선을 택하게 되었다”고 했다.
전씨는 35년간 공무원으로 몸담아온 경력, 거창군의회 군의장을 지낸 행정력과 연륜을 강조하며 보궐선거에 당선이 된다면 잔여임기 1년 8개월동안 행정경험을 토대로 최선을 다해 군민과 함께 살기좋은 거창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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