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하반기 공공부문 일자리사업 시행

작성일: 201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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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8천1백만원의 예산으로 54개 사업장에 115명 투입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청년층 실업자와 정기 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준비기간 마련과 서민생활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2년도 하반기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을 7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거창군 자체일자리 3개 사업으로 국가시책사업과 우리지역에 적합한 일자리 54개 사업장을 선정해 115명을 투입하며, 소요예산은 3억8천1백만원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중 3개 분야 12명은 7월 2일부터 시행하고, 나머지 5개 분야 11명은 7월에 선발해 8월 1일부터 시행한다.

사업유형은 청년실업대책사업, 여름철 방역사업과 물놀이 위험지역 안전관리사업, 깨끗한 환경가꾸기 등 군민의 안전과 쾌적하고 매력있는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거창군은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을 통해 일자리창출, 민생안정, 사업의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사업장의 지도점검과 참여자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작업 시작전 작업 목표량 부여, 작업장 지도감독, 불성실 근로자에 대한 제재를 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8월 초에 참여자들의 안전보건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자의 근무시간은 만 65세 이상은 주 16시간,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여 일당 18,320원과 27,480원이 지급된다.

참여자 선발은 사업별 선발지침 외에 상시고용인력센터를 통해 농작업에 참여한 실적을 가점으로 부여해 우선적으로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