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이병호) 부설 평생교육원(원장 조기여)은 6월 26(화) 19:00시 대학 다목적강당에서 300여명의 수료생과 이병호 총장, 조기여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한 상반기 수료과정 지도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학년도 1학기 정규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2012학년도 1학기 정규교육과정인 건강약초이용법, 플풋교실, 풍수지리 등 총 16개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에게 수료증과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강의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하모니카교실 수료생들과 플룻교실 수료생들의 연주 발표회와 수강생들의 장기자랑까지 마련해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이병호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교육이란 인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을 통한 개인의 잠재능력과 사회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는 것으로 우리대학 평생교육원은 배움을 필요로 하는 누구에게나 항상 열려 있고, 언제나 지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평생교육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은 지난 2003년 3월, 8개 과정에 224여명으로 출발해 올해까지 정규교육과정을 비롯한 대학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 등에서 약 10,000여명 넘는 수강생들을 교육함으로써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교육․봉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올해 2월 평생학습센터 준공으로 사회통합을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개발 운영, 생애단계별 성숙한 학습자 프로그램개발 운영,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성인 후기평생학습 프로그램개발 운영, 재직자 평생교육을 통한 상시학습 프로그램의 개발 운영 등을 추진목표로 하여 평생학습도시 거창군에 걸맞게 지역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원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운영되는 대학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으로 4050세대 재도약프로그램인 농업특화작목 전문가과정을 비롯한 14개 과정이 6월 19일부터 현재 수강 신청 접수중이며, 2학기에는 8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정규교육과정인 16개 교육과정의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