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천초, 경남 FC 관람

작성일: 201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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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 관람도 하고 경남 사랑도 키우고

월천초등학교(교장 이충렬)에서 지난 6월 30일, 3∼6학년 재학생들 34명과 함께 창원 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경남FC와 인천FC 경기를 관람했다.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과 경남농협본부(전억수 경남농협본부장)가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학생을 초청하여 축구관람의 기회를 받게 되었다.

이날 경남FC와 인천FC와의 경기는 억수같이 내리는 빗속에서 진행되었지만 눈앞에서 생생하게 진행되는 축구경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학생들은 경남FC를 열렬한 응원하였다. 그러나 0 대 0으로 득점 없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FC경기를 관람한 이준우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설기현, 김남일, 김병지 선수들을 보니 실감나고 더 흥미진진했어요. 저도 프로 축구선수가 되어 축구경기장에서 경기를 해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날 이충렬 교장은 “소규모학교 학생들이 축구 관람 등 문화체험 기회를 통해 공교육의 만족도를 높이고 우리 지역 경남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한 의미 있는 하루였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