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작성일: 201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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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화랑훈련 7월 9일부터 13일까지 실시

거창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홍기)는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홍기 군수를 비롯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화랑훈련 실시에 따른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거창군통합방위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화랑훈련은 전시, 평시 연계된 작전계획 시행절차의 숙달,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지역주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통합방위본부(함참)에서 지역별, 격년제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올해에는 7월 9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된다.

제8962부대 6대대 이인성작전과장은 거창정수장 및 거창관광호텔 방호작전 실제훈련 등 거창군 관내에서 진행되는 군사훈련 세부사항을 군 통합방위협의회에 보고했다.

이홍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이번 화랑훈련은 예년과 달리 제39사단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우리 군 통합방위협의회에서도 실제훈련 참관, 방위지원본부 격려 및 통합방위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창군에서는 통합방위지원본부 종합상황실을 군청 재난상황실에 설치하고 총괄, 인력·재정동원, 산업·수송·장비동원, 의료·구호, 보급·급식, 통신·전산, 홍보 등 7개 지원반을 구성해 7월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간 운영하며, 1일 17명씩 24시간 교대 근무하면서 통합방위업무를 지원한다.

제39사단에서는 화랑훈련기간에 적 특수부대요원으로 위장한 대항군을 운영하며, 정글모에 빨간띠 전투복을 착용한 대항군을 발견하면 943-0113(제8962부대 6대대)로 신고하면 된다.

또한 읍면방위지원본부의 효율적 운영 및 상황조치를 위해 7월 5일 오후 2시 위천면사무소에서 읍면통합방위지원본부장(읍면장)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읍면방위지원본부 시범식 교육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