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거창 농정자문단’ 운영, 지역자원 한계 극복!

작성일: 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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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 농정 자문 및 발전방안 모색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자문위원, 군의원,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을 비롯한 농협장 및 농업인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거창 농정자문단’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미래거창 농정자문단(이하 “농정자문단”) 회의는 ‘거창농업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임영만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PPT 보고, 농정자문단 운영 취지 및 계획에 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이홍기 거창군수의 주재로 진행했다.

거창농업 중장기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농정자문단 운영은 지역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앙부처의 정책트렌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며 정부 시책사업 선점과 창의적 시책발굴에 능동적으로 대처고자 한다.

이번에 위촉된 농정자문단은 농업정책, 농산물 유통, 친환경 농업 등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되어 2년의 임기동안 각종 시책에 대한 정보 제공, 농정의 현실진단과 방향제시,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자문 등 지역 농업발전에 많은 역할을 할 것이다.

이홍기 군수는 앞으로 농정자문단이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농업관련 다양한 방면에 참여하여 줄 것과 농협 및 농업관련 단체에서도 농정자문단을 잘 활용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농정자문단은 APC, 학교급식센터, 사과테마파크, 천적생태과학관 등 주요 현장을 방문을 하여 APC 운영과 학교급식센터에 대한 조언을 했으며, 사과테마파크 및 천적생태과학관은 지역특산물인 사과와 청정거창 홍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