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 25명과 행복한 동행-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 14일~15일 이틀간 국내여행에 쉽게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여행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거창군 기획여행바우처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기획여행바우처는 월성청소년수련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초‧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기획여행바우처를 추진했으며, 평소 주요놀이공원 등을 접하기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기말고사를 마친 시기를 이용해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1박 2일 코스로 경기도 용인에버랜드와 캐러비안베이 등 놀이공원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기획해 여행했다.

2012년 거창군 여행바우처 사업은 경제적, 신체적 제약 등으로 인해 국내여행을 하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과 복지시설단체, 다문화가족에게 1인당 15만원까지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인 30명, 단체 60명, 기획여행바우처 25명 등 총 115명이 수혜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