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운영자금 5억3천7백만원 융자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농수산물 수입개방과 자유무역협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하반기에 농어촌진흥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상반기에 경남도에서 21억2천만원을 배정받아 3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융자대출을 실시했고, 하반기에도 5억3천7백만원을 배정받아 지난 24일부터 각 읍면에서 융자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운영자금이 필요하면서도 상반기에 융자신청을 하지 못한 농어업인을 위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융자금은 실행기간을 감안하여 전액 운영자금으로 운용한다.

융자신청 대상자는 농어업인(임업인 포함), 농어업관련 법인 및 생산자 단체로 융자한도는 개인은 3천만원, 농어업관련 법인 및 생산자 단체는 5천만원이며, 융자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으로 대출금리는 연리 1.0%로 융자금 대출을 실시한다.

농어업 경영을 위한 운영자금이 필요한 농어업인은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여 융자금을 신청하면 심의회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는 9.1일부터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농업기술센터(☎940-8152) 및 읍․면사무소(산업경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