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과 함께하는 거창국제연극제 개막식

작성일: 201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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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 등 홍보대사 개막식 참석-

제24회 거창국제연극제가 7월 27일 19시 30분, 수승대 내 축제극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쉿 연극이 사랑에 빠졌어요’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극제 개막식에는 거창국제연극제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순재, 최종원, 한인수, 최선자, 김민정, 주한 뉴질랜드대사 패트릭 라타, 신시컴퍼니 대표 박명성, 문학평론가 조서희, 전 거창고 교장 전성은, 명지대학교 교수 염현섭 등 10명의 홍보대사가 직접 참석할 예정으로 국제연극제 개막을 기다리는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및 저명한 인사들과 함께하는 축제소식에 연극제가 열릴 거창군에는 뜨거운 열기가 더해져 가고 있다.

공식 개막작은 신들의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사랑과 갈등, 음모와 부활의 스토리를 담고있는 ‘카르마’로, 영국 에딘버러페스티벌에서 별5개의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수준 높은 작품이다. 이밖에도 이번 연극제에서는 영국·이스라엘·일본·방글라데시 등 해외공식초청 4편, 불가리아·러시아·몰도바·이탈리아·스페인·잠비아·중국 등 해외기획공연 7편, 국내 공식초청작(KIFT IN) 17편, 국내 경연참가작(KIFT OFF) 16편, 플래시공연 3편 등 12개국 47개 단체가 총 200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이타운 페스타(MTTF), 전국 가족 희곡낭독 페스타(FPRE)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과 학술행사 및 각종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제 곧 화려한 막을 올릴 제24회 거창국제연극제에서 연극과 사랑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