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귀농 도시민유치 박람회 참여
작성일: 2012-08-09
- 서울 COEX에서 3일간 열려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 3일에서 5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 제3회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여해 예비 귀농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귀농ㆍ귀촌 박람회는 은퇴기에 접어든 베이비부머들의 향촌 행렬과 산업 구조의 변화에 따라 그 수가 급증하고 있는 귀농인들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써, 정착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여 예비 귀농인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 동안 거창군정 및 농특산물 전시, 홍보도 동시에 이루어져 거창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고, 예비 귀농인들의 많은 관심과 행사장을 찾은 향우회 회원들의 격려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 군의 예비귀농인 상담은 귀농 경험자인 ‘거창군귀농인연합회’ 회원들이 주체가 되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현장감 있는 상담이었다는 평이다.
거창군은 민선5기 출범 초기부터 공약사업으로 귀농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한 결과, 귀농 가구수가 3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급격하게 줄어들던 인구감소율도 둔화됐으며 최근에는 30, 40대의 젊은 귀농인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새로운 활력 요인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