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과 실과소장 직접 현장점검 나서-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북상에 대비하여 군수와 실과소장이 직접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강풍으로 인한 취약지역에 대하여 현장점검 활동을 실시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태풍 “볼라벤”은 강도가 매우 강하고 강풍반경이 550km 정도인 대형 태풍으로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강수량도 많은 곳은 200mm 정도 예상되고 있다.

27일 밤부터 거창지역도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강한 바람과 비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지난 24일(금) 태풍 북상에 대비한 전실과소,읍면 재해대책 담당자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하였으며, 또한 26일(일) 오후 5시~6시에 시군 부단체장이 경남도 주관 영상회의에 참석 회의내용을 신속히 실과소, 읍면에 지시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거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지난주에 신원면에 강우량이 235mm가 오는 등 평균 156mm 정도의 비가 내려 현재 지반이 많이 약화된 상황이므로 산사태 위험지구, 산지와 인접한 마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구에 대하여 마을담당 공무원과 이장 등이 예찰을 강화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야간에는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에 대피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금일(27일) 오전에 전읍면에 긴급 이장회의를 개최 담당실과소장이 회의시 배석하여 인명피해 예방 및 재해취약시설 점검, 강풍으로 인한 과수목, 시설하우스 등에 대한 태풍대비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토록 하는 등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거창군수(이홍기)는 오전부터 전 읍면의 각종공사장, 재해취약지구 현장. 과수 및 시설하우스 농가 등 을 방문 태풍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태풍에 의한 기록은 있을지언정 단한건의 인명피해는 없다는 각오로 금일부터 태풍 종료시까지 공무원 1/2씩 교대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