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창공연

작성일: 201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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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속으로, 모험속으로, 현실속으로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한국문예회관연합회의 ‘2012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 사업’으로 서울발레시어티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에 거창문화센터에서 공연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는 루이스 캐럴의 원작 소설로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발레로, 꿈을 먹고 사는 쐐기벌레, 춤을 추는 흰토끼, 히죽히죽 고양이와 함께 환상적인 무대와 춤으로 즐거움을 주는 교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학교를 다녀온 앨리스가 고양이 다이너와 놀다가 TV를 보면서 어느새 잠이 들고, 토끼를 따라 TV속으로 들어가 전자 침들과 만나 춤을 추기도 하는 등 숲속 나라 친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카드나라에 가서 여왕을 만나 히죽히죽 고양이이게 음모를 당해 도망치게 되고 어느새 잠이 깬 앨리스는 엄마와 고양이를 보고 반가워한다.

이 작품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2년 지방문예회관 특별 프로그램지원사업’ 중 늙은 부부이야기(5. 24).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9. 20) 안치환의 시노래 콘서트(11. 1)의 3개 작품 가운데 두번째 작품으로서 관내 어린이들에게 환상과 모험을 주는 교훈적인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은 9월 10일 오전 9시부터 9월 19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http://www.gcwc.go.kr)으로 예매하면 된다. 일반인 1만원, 예술가족 7천원, 청소년은 1천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교육문화센터(☏ 940-846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