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수능 대비 방송점검 실시

작성일: 2012-09-06

- 104개 수능시험장 대상학교 대상, 원활한 수능 시행을 위한 사전 점검...9.3 ~ 9.7.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에서는 9월 3일(월)부터 9월 7일(금)까지 도내 104개 수능시험장 대상학교를 대상으로 환경여건, 시험실 상황, 방송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1차 점검은 11월 8일(목)에 시행되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여 원활한 시행과 방송사고 예방 등을 목적으로 도교육청 장학사 22명이 참여하며, 점검을 통하여 시험장 대상학교의 미비점을 점검하고 지원대책을 수립하여 수능 시험장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자 하였다.

‘2013학년도 수능대비 방송점검 계획’에 의거, 8월에는 지역교육청 주관으로 관할 수능시험장 대상학교 예비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를 참고하여 1차점검이 실시된다.

또한 9월 4일(화)에 시행된 수능 9월 모의평가(고3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고1,2학년) 듣기평가 시간에는 실제 상황에서 학교 자체적으로 전교실을 대상으로 시험감독교사들에 의해 방송상태를 점검하도록 하였으며, 시험을 실시하지 않는 시험장 대상학교에서는 9월 7일(금)까지 자체적으로 점검일을 설정하여 점검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점검내용을 분석하여 9월 중에 중점점검 대상학교를 선정하고,보다 세밀하고 구체적인 점검을 학교별로 실시하여 이를 근거로 최종 시험장학교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험장학교가 최종 선정되면, 지역교육청 자체계획에 따라 지역별로 2차점검(10월초)과 3차점검(10월말)이 시험장 학교에 대해 실시되며, 시설보완이 필요한 학교에 대해서는 예산지원 등을 통해 차질 없이 시험장학교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11월초에는 시험장학교 자체적으로 4차점검을 통해 마무리 보완을 실시하며, 시험당일 새벽에는 시험장에 따라 최종 5차점검을 실시하여 차질 없이 시험장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학교에 따라서는 8차에 걸쳐 실시되는 방송점검 등을 통하여 시험장학교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방송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서 원활한 수능이 시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교육청 김영채 교육과정과장은 “도교육청은 차질 없는 수능 시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험생들은 남은 수험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