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12 녹색성장 생생도시’ 종합부문 군단위 1위 결선 진출
작성일: 2012-09-13
- 저탄소 녹색도시 ‘창조 거창’이 앞장섰다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가 주관한 ‘2012 녹색성장 생생(生生)도시’ 공모 종합부문에서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 최종 경연대회에 진출했다.
군은 녹색성장위원회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지평가를 거친 결과, 전국 86개 군 가운데 종합부문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서면평가에서 하동군과 함께 종합부문 생생도시 최종 후보에 오르면서 현장평가 대상기관에 뽑혔으며, 지난달 30일 실시된 현장평가에서도 군 단위 종합부문 생생도시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다가오는 20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최종 경연대회에 진출, 창원시(30만 이상 시), 안성시(30만 이하 시), 서울 강동구(구)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생생도시를 겨루게 됐다. 그동안 추진한 우수사례 및 청정 거창의 비전과 추진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생생(生生)도시’는 녹색 에너지, 녹색교통, 물순환, 자원재활용, 녹색산업, 생태축, 녹색시민운동 등 7개 분야를 고려한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한국형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 모델이다.
군은 그동안 녹색 창조도시 건설을 위해 ‘경관, 건강, 교육, 환경’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