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초등학교(교장 정봉효)가 경상남도교육청에서 공모한 2012. 학교도서관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경상남도교육청에서는 학교도서관 운영 우수학교 발굴을 통해 질적 성장을 제고하고, 장서를 확충하여 ‘도민과 함께 하는 독서 운동’과 ‘책 읽는 학교’를 정착시키며, 학교도서관 개방으로 지역 공동체 형성과 도민 독서생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각 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였다.

평가 항목으로는 학교도서관 예산 (학교기본운영비 대비 도서구입비 4%이상 확보, 도서관 운영비 1%이상 확보, 외부 유치 예산), 장서관리(학생 1인당 장서 확보 수, 장서점검 및 제적처리 실적), 적정성(규모, 이용 적정성), 운영 실적(학교도서관 개관시간, 교과와 연계한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 실적, 독서프로그램 운영 실적, 도서 대출자 수, 도서대출책 수)등이 주로 반영되었다.

본교는 원활한 도서실 운영을 위해 교사 도서위원, 학생 도서위원, 학부모 명예 독서도우미를 조직하여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도서실을 개방하고 있다. 학부모 명예 독서도우미는 도서 대출 및 반납 업무는 물론, 도서실 이용 학생의 독서를 지도하고 있으며 저학년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시간’에도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독서습관 생활화와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급별 창의적 독서지도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관 활용 수업, 독서인증제를 실시중이고 ‘세계 책의 날 행사’, ‘별빛 도서관’등의 독서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독서습관을 정착시켜 폭넓은 교양을 기르며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의 신장, 창의적인 인재 양성, 평생학습의 기틀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교 도서관 운영 우수학교 지원예산 300만원은 장서 구입에 알차게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