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한우 ‘애우’ 경기도 동두천 판매장 개점
작성일: 2012-10-11
- 금년도 강남 등 수도권 네 번째 애우 판매장 확충 -
거창군(군수 이홍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창 한우 ‘애우’ 명품화 사업의 성과로 10일 경기도 동두천시 축산물 브랜드육 타운에 ‘애우’가 입점하고 개점식을 가졌다.
동두천 축산물 브랜드육 타운은 경기도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소요산 입구에 경기도와 동두천시가 190억원을 투자해 2009년 착공하여 금년 5월 23일 준공한 브랜드 축산물 전문 판매점 및 식당이다. 규모는 대지면적 21,264㎡에 건축면적 2,973㎡,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현재 판매장 5개소와 식당 6개소가 입점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브랜드별 판매장에서 직접 고기를 구입한 뒤 원하는 식당을 찾아 구워먹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거창축협(조합장 민미현)에서는 애우를 소비자에게 값싸게 판매하기 위해 직영한다.
축협관계자는 월 8두 1억 8백만원, 연간 100두에 13억 정도 애우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번 개점이 있기까지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거창군 민선 5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농가들의 정성어린 마음과 농가 상호간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무항생제 77농가, HACCP 76농가 인증 등 우수 한우 생산기반을 조성하여 지난해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선정한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3년 연속 인증, 전국 우수축산물 경진대회에서 조직발전부문상을 수상했다.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 세일즈 활동으로 전국 24개의 판매점이 운영되고 있고, 특히 올해 서울 강남 등 수도권에 4개의 점포를 개점했다.
개점식에서 이홍기 군수는 “축산물 브랜드육 타운 입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거창군 행정과 거창축협 및 한우협회 거창군지부에서 각자의 역할에 열과 성을 다해 충실히 수행하여 ‘애우’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