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기념공원 방문(부산)을 통한 나라사랑 교육도 병행 -

거창대성중학교(교장 신진철)는 10월 15일(월) ~ 10월 19일(금) 1주일 동안 2012학년도 2학기 진로행사주간 행사를 가져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기간 동안 학부모들은 학교를 방문하여 자녀들의 학교생활과 진로문제에 대해 담임교사와 상담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업세계의 역동성이나 다양성을 충분히 경험할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직업체험의 내실화를 위해 국내 굴지의 대기업, 대학, 사업장 등에 참여하여 실제 해당 직업의 내용을 일정 시간 이상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박 2일(18일~19일)간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1, 2, 3학년 공히 울산 현대중공업, GM대우, 고래박물관, 아쿠아리움, 새만금간척지, 유엔기념공원, 현충사, 전쟁기념관, 청남대, 누리마루, 한옥마을, 공군시관학교, 육군사관학교, 마이스터고(부산기계공고) 등을 방문하여 자연생태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애국애족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더불어 현장 직업체험학습으로 미래의 직업에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직접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1학년 김창민군은 "이번 진로체험활동으로 자신의 진로(기능장)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더욱 6.25 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전몰장병들이 잠들어 있는 UN기념공원을 참배하고서 나라의 소중함과 세계평화와 자유의 귀함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한 이정식 진로상담부장교사는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좀 더 넓은 진로관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더욱 나라사랑에 대한 애국심도 고취할 수 있었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