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출향향우 경제인 힘을 모으다
작성일: 2012-10-25
- 출향향우 경제인 인적네트워크 구축 시발점 -
거창출신의 출향 향우 경제인들이 상호간에 만남을 통하여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고향사랑과 거창발전에 다함께 참여하기 위해 지난 18일 서울에서 경제인 발기인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행사에는 거창향우연합회회장이면서 (주)지오영 회장인 이희구 회장을 비롯한 경제인과 이홍기 거창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조선제 군의회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어려운 시기에 군정발전 등을 위한 힘을 모으는데 한목소리를 내었다.
이날 모임에서 이홍기 거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경제침체와 재정위기 등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이러한 모임들을 통하여 거창인의 무궁한 잠재력과 미래상을 정립하고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향후 미래 거창군 최고의 자산 가치로 만들어 가기 위한 인적네크위크를 구축해 가자” 고 했으며 “군정발전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 전원이 돌아가면서 자기소개와 걸어온 길, 군정발전 등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참석한 출향향우 경제인은 인적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임원진을 구성했으며 앞으로 전국 출향 향우 경제인을 대상으로 한 인적네트위크 구축을 위한 작업을 진행해 내년 상반기 내에 창립총회를 거쳐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출향향우 경제인들 간의 정보공유는 물론 고향의 인재양성 활동과 고향투자 및 우량기업의 유치, 다양한 농업마케팅 동참, 그리고 기업 활동의 노하우를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게 될 수 있어 군정발전의 한축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