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면 ‘거창하게 노래하는 농부들' 전국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작성일: 2012-10-25
제5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거창군 북상면 ‘거창하게 노래하는 농부들’(지휘 김은애, 단장 성낙경)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금남로에서 펼쳐진 ‘제5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거창하게 노래하는 농부들’팀은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치러진 예선참가 88개팀 중 유일하게 합창으로 본선에 진출하여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이번 대회에서 ‘고향의 노래, 숨어우는 바람소리, 그리움메들리’를 멋지게 불러 관객의 앵콜을 받는 등 관람객과 심사위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장려상을 수상한 ‘거창하게 노래하는 농부들’은 거창군 북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규석)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해 8월 개설하여 농촌진흥청 주관 제1회 노래하는 농부들 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전국 농어촌마을합창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했으며 고로쇠축제, 신년인사회 등 거창군 내외의 각종 지역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이수현 북상면장은 “앞으로도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북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우수 주민자치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