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만족 『2012 거창한마당축제』성대하게 막 올라
작성일: 2012-10-26
- 군민체육대회, 아림예술제, 녹색곳간농산물대축제, 평생학습축제 등 축제분위기 고조 -
경남 거창군(군수 이홍기)의 통합축제인 ‘2012 거창한마당축제’ 가 2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성대하게 막이 올랐다.
‘2012 거창한마당축제’ 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Well-Being 오감만족, 거창애(愛) 사랑애(愛)’라는 주제로 ‘군민체육대회, 아림예술제, 사과마라톤대회, 평생학습축제, 녹색곳간 농산물 대축제’ 등 통합축제로 알차게 구성하여 즐겁고 유익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거창시가지 중심지를 진해 해군 의장대 및 군악대의 멋진 공연과 읍면 17개팀, 마칭밴드, 밸리댄스 등 44개팀 1,400여명이 다양한 퍼포먼스와 가장 행렬을 통해 ‘거창한마당축제’를 함께 즐기며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오후 전야제에는 출향향우, 군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군민과 관광객 등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행사와 개회식, 레이져쇼, 축포 등 축하이벤트가 진행됐으며, 김혜연, 박구윤, 이범학, 현진우, 온희정, 서지오 등 인기가수의 ‘거창한 콘서트’ 공연으로 ‘거창한마당축제’ 의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이홍기 군수는 개회식에서 “올해 가뭄과 태풍 등 많은 시련을 극복한 군민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거창한마당축제가 서로 화합하여 힘찬 전진을 위해 도약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면서 “거창을 찾아주신 방문객 여러분들도 다양한 행사와 체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 고 인사말을 전했다.
26일 오전 10시 거창군민의 날 기념식은 전 군민과 경향각지의 향우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거창연합풍물단의 공연과 대북공연의 식전공개행사를 시작으로 군민체육대회 선수단 입장과 연계한 특색 있는 퍼레이드, 개회선언, 성화점화, 향우 감사패 증정의 개회식에 이어 화합과 단결을 위한 군민체육대회를 진행한다.
아림예술제는 ‘거창의 품격 아림예술로 통하다’ 는 주제로 11개 분과행사와 야시장 운영을 비롯한 다향한 행사가 진행되며, 특별행사로 27일 오후 7시부터 100여명이 참여하는 색소폰 합동연주회가 펼쳐져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녹색곳간 거창 농산물대축제’는 130여동의 판매․체험관, 사과․농산물품평회 수상작, 농산물을 전시․홍보하는 홍보관, 향토음식촌, 사과 수확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는 물론이고 저렴한 농산물을 직접 구입 할 수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의 발길을 붙들기에 충분하다.
‘거창평생학습축제’ 는 관내 129개 평생학습기관, 단체, 동아리가 참여해 평생학습 홍보관 및 체험관, 성과 공연 및 전시, 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도시 위상을 제고한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제9회 거창사과마라톤대회’ 는 3,700여명이 참여해 28일 하프를 시작으로 10km, 5km를 스포츠파크에서부터 주상 마라톤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특히, 4일간 펼쳐질 거창한마당축제의 부대행사로 김치페스티벌, 향토음식경연대회, 향우연합회 체육대회, 쇼! 유랑극단, 생방송 N, 황금사과 주인공 찾기 등 10가지 행사가 일정별로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며, 우리농산물과 볼거리, 먹거리, 문화, 예술, 교육, 스포츠를 모두 즐길 수 있어서 더욱 기대된다. 그리고 거창사건추모공원 국화전시도 축제기간 중 진행되고 있다. 이번 주말 거창에서 ‘거창한마당축제’ 로 잊지 못할 거창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