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고제면 대규모 양계단지 건립 안된다

작성일: 20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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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제면 주민 100여명 거창군청 항의방문 및 군수면담 진행

‘거창군 고제면 원기마을 앞산 대규모 양계단지 조성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근) 주민 100여명이 지난달 29일 거창군 고제면 원기마을 앞산 대규모 양계단지 조성반대에 거창군청을 항의방문 한 뒤 군수면담을 가졌다.
항의방문에서 주민들은 이홍기 거창군수와 관계부서 담당자에게 ‘청정골 고제에 절대로 양계단지가 들어서면 안된다’는 뜻을 전달하고, 주민대책위는 29일 “백두대간 청정 사과골 고제면 원기마을 앞산 대규모 양계단지 조성 결사 반대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거창군은 청정지역 고제면을 지키기 위한 행정의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하고, 앞으로 업자와 대책위 대표자, 행정당국이 만나는 자리를 빠른 시일 안에 주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