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면 표재홍씨 팔각상 모범농민부분 본상 수상

작성일: 201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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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사)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가 주최하는 ‘제25회 팔각상 시상식 및 2012년도 회원연차대회’ 가 김춘수 도행정지원국장, 김오영 도의회의장, 도기관장 및 회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남상면과 거창팔각회에서 추천한 남상면 대산리 청림마을 표재홍(남상면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씨가 자랑스러운 모범농민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또한 윤재성 거창팔각회 회장은 도의회의장표창을, 정우석 회원은 유공회원표창을 받았다.

팔각상은 매년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향토애의 발휘와 지역농업발전과 봉사, 자유 수호,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여 표창하며, 5개 부문(국가안보, 사회봉사, 모범농민, 모범어민, 보훈가족)에 본상과 장려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날 모범농민상을 수상한 표재홍씨는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농업에 대한 적극적인 마인드를 갖고 과수, 한우, 특작 등 복합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업 신기술 전파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거창사과 명품화를 위한 규격화 된 시범포 운영 등으로 과수농가 벤치마킹 모델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거창팔각회 변종한 사무국장에 의하면 22회 박철구(모곡), 23회 성석철(원동), 24회 정정석(정장), 이번까지 4연패의 팔각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워 농업분야에서 거창이 경남의 선진군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