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축구협회장기 쟁탈 직장 및 사회단체 대항 축구대회
작성일: 2012-11-08
지난 3일 오전 10시 거창종합운동장 주경기장과 보조구장에서 ‘거창군축구협회장기 쟁탈 직장 및 사회단체 대항 축구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10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이홍기 거창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조선제 거창군의회 의장, 백범영 군의원, 이성복 군의원, 강철우 군의원과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대회관계자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격려사에서 “이번대회가 내년 통합축구협회 출범을 앞두고 있는 마지막대회로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스포츠파크 일원에 실버레포츠타운을 조성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1월 1일에 가진 만큼 향후 다목적구장 신설 등 체육시설 확충으로 축구 저변확대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청년부 5팀, 직․장년부 14팀 등 570여명이 참가했으며, 각 직장과 클럽을 대표하여 열띤 경기를 펼쳐 k-리그 못지않은 경기를 펼쳤다.
대회결과 청년부에서 우승은 아림축구클럽, 준우승 거창조기회, 공동3위 강남FC, 데인져 FC, 최우수선수상 아림축구클럽 정대원, 최다득점상 거창조기회 김태현 선수에게 돌아갔고, 장년부에서 우승은 서울우우A팀, 준우승 아림축구클럽, 공동3위 거창경찰서, 상살미FC, 최우수선수상 서울우유A팀 김종덕, 최다득점상 거창경찰서 정순욱 선수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