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곡성군 농정발전협약’ 체결

작성일: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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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만)는 자매결연 도시인 전남 곡성군과 미래 농정의 공동발전을 위해 지난 21일 곡성군청에서 ‘거창-곡성 농정발전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허남석 곡성군수의 환영과 입회하에 임영만 거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설재훈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양 지역의 주요 농업부문 공무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역의 주요농정시책 설명과 농정시책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업정보를 공유했으며, FTA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 농촌의 활력과 농업소득 창출을 위한 제안과 토론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14년간 이어온 자매결연의 연을 농업분야에서 가일층 화합하고, 우의를 다져 농정 정보를 주고받는 교류를 통해 양 지역 농업인의 행복지수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하기로 하고, 농업분야의 민간협력 공동체로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어 허남석 곡성군수가 마련한 오찬을 함께하며 화합을 다졌으며, 곡성 기차마을과 장미공원을 방문해 관광과 곤충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교류 시간도 가졌다.

한편, 거창군과 곡성군은 2000년에 동서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매년 정기적으로 행정, 문화, 농업인,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