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경남 브랜드 쌀 평가 최우수 브랜드 선정
작성일: 2012-11-22
- 3년 연속 경남 대표 브랜드로 우뚝 서다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경상남도가 실시한 ‘2012 경남 브랜드 쌀’ 평가에서 거창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밥맛이 거창합니다’ 브랜드 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경남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거창 쌀의 우수성을 인증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수상하게 된 ‘밥맛이 거창합니다’는 경남 브랜드 쌀 평가에 2005년도부터 출품을 시작하여 2006~2008년 3년간 우수상을 수상했고, 최근 들어서는 2010년 장려상, 2011년 우수상, 올해 최우수상까지 받게 되어 경남을 대표하는 브랜드 쌀로 확고한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민간단체 위탁운영으로 진행됐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도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위탁주관업체에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도내 유통업체에서 쌀을 무작위로 구입, 시료를 채취하여 브랜드명을 알 수 없도록 시료번호만 적어 ‘품위, 품종혼입비율, 전문가 식미평가, 일반소비자 만족도, 현장평가’를 실시하여 각각 항목별 채점을 통한 공정한 심사로 이루어졌다.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 쌀은 경상남도지사 인증패를 시장․군수가 수여하게 될 예정이고, 포장재지원, RPC 건조·저장 증설 사업 등 2013년 지원사업을 우선 지원 받고, 대형마트 입점 시 우선 추천, 우수상 이상 입상된 브랜드에 한하여 2년간 경상남도 추천상품으로 지정, 우선권 부여에 따른 행·재정 지원이 강화되는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
그동안 ‘밥맛이 거창합니다’ 쌀은 수탁형 계약재배 확대, 생산 메뉴얼 준수 및 농가교육 통해 엄격한 원료곡 관리가 이루어졌고 최신형 단백질 분석기, 중량·금속 검출기, 로봇적재 시스템을 도입하여 브랜드 품질관리를 강화해 안전 먹거리 형성을 통한 소비자 신뢰성 제고에 주력했다.
군 관계자는 “생산자인 농업인, 지역연합농협, 거창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우수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평가하며, “명실공히 명품쌀로 등극한 ‘밥맛이 거창합니다’ 쌀의 품질이 우수한 만큼 전국에서도 경쟁력이 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전국 브랜드 쌀 평가에서도 입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