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평가결과 경남도내 군부 2위-

거창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2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도내 군부 2위로 평가받아 주민들로부터 행정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11월 26일 발표한 ‘201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거창군의 청렴도는 전국 82개 군 중 32위를 차지하여 지난해 45위 보다 13단계 상승했으며 경상남도 군부에서는 2위를 차지해 지난해 보다 한 단계 높았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평가자를 존중하여 민원인과 소속직원 뿐만아니라 직능단체 등 관련기관 관계자 등도 참여했다.

거창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개인별 청렴실천서약, 건설관계자 및 보조사업자에 대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청렴 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군산하 공무원들로 구성된 청렴동아리 ‘淸아림’을 구성하여 청렴체험 교육을 가졌으며 청렴문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전문가를 초빙하여 청렴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이홍기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정신으로 외부의 물리적 방법보다는 스스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군민들과 함께 ‘청렴거창’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