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자원봉사센터 ‘우수기관’ 선정

작성일: 2012-11-29

기사 이미지
- 청소년 동아리팀 줄줄이 수상 -

거창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시군구 자원봉사센터 229개소를 대상으로 4개 분야 10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시상금 일백만원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게 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 자원봉사자 지속 관리, 교육실적, 기관 및 단체 간 네트워크 형성, 정기간행물 발간과 신규 및 지역특성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거창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청소년 동아리 팀인 ‘요리보고 조리보고’, ‘청소년자원봉사연구소’ 2개 팀은 지난 27일 창원 성산아트뷔페에서 (재)경상남도 청소년종합지원본부 주관으로 열린 ‘제14회 경상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도지사상, 본부이사장상을 받았다.

‘요리보고 조리보고’ 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에서 개최한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 참가해 은상(시상금100만원)과 금상(시상금200만원)을 수상한 바 있으며, 매월 두 번 밑반찬과 국을 만들어 독거노인과 어려운 가정에게 배달하고 있다.

‘청소년자원봉사연구소’ 팀은 희망의 운동화 나누기, 유니세프 아우인형 만들기, 등 많은 봉사활동에 참가하여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의 의미를 제고시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와 같은 자긍심과 자원봉사를 열정적으로 지도하고 있는 거창군자원봉사센터는 세상을 바꾸는 힘으로 진정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한 차원 높은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