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희망복지지원단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선정 쾌거

작성일: 20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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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12년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26일 기관표창과 함께 3천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수상했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성과 평가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조직개편, 복지인력 배치를 통한 희망복지지원단 구성 현황 및 통합사례관리 사업 실적 등 전달체계 개선 전반에 대한 운영 실적 등을 시도․시군구별로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 및 포상하는 평가이다.

거창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금년 4월 16일에 출범하여 그동안 ‘지역단위 수요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하고 복합적 욕구를 가진 복지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문제해결을 돕고, 지역 내 다양한 공공‧민간 자원을 조사․발굴하여 행정에서 지원할 수 없는 문제도 민간 자원과 연계해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방문형서비스사업 기관 간 회의체를 구성하여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읍‧면의 희망복지 업무를 총괄 관리하면서 복지종합상담 창구 설치, 희망복지지원 거점 추진단 운영, 복지대상자 발굴 및 관리 등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지역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체계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해오고 있다.

그리고 이달 15일부터 내년 1월 말일까지를 동절기 복지소외계층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대상자 발굴 및 동절기 위기사항을 점검하고 읍‧면의 현장방문 기능을 강화하여 동절기를 맞아 보다 더 적극적으로 복지소외계층 지원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참여 확대, 근로빈곤층 증가 등 복지 수요에 대응하여 복지제도‧예산이 크게 확대되어 사회안전망은 발전했으나 복지체감도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라 앞으로 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찾아가는 현장복지를 펼쳐 차상위 계층의 빈곤전락을 예방하고, 자활대상자 등에 대한 탈 빈곤 지원에 초점을 맞추어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분절적 지원에서 벗어나 복지‧보건‧고용‧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맞춤형으로 연계‧제공함으로써 대상 가구의 복합적 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특히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방문형서비스사업과 읍‧면의 현장방문 기능을 강화하여 초기상담을 내실화함으로써 위기에 처한 이웃을 찾고, 원하는 희망을 귀담아 들어 통합적 맞춤 복지서비스를 지원해서 거창군을 희망으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