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관광을 스토리텔링하다
작성일: 2012-11-29
- 거창군 문화관광해설사 대회 열려 -
거창군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문화관광해설 서비스에 대한 자질검증 등을 통하여 거창방문 관광객에 대한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대회’를 가졌다.
스토리텔링 대회는 해설사 각자 거창문화관광에 대한 자유발표와 거창사건추모공원, 둔마리벽화고분, 동계정온종택, 명승 용암정 등의 지정주제에 대한 선택발표 두 가지로 이루어졌다.
이날 평가 심사위원에는 도립남해대학 관광과 이병윤 교수와 한국문화관광해설사협회 김태종 회장 등이 참석하여 테마에 대한 관심유발, 흐름, 내용, 진행기술 및 태도 등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평가했으며, 평가 결과는 2013년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거창군 홍보대사 역할을 해나가고 있으며, 이번 스토리텔링 대회를 계기로 전문해설인으로서의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총 8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객의 이해와 감상 및 체험 기회를 높이기 위해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명승 수승대와 박물관에는 평일과 주말 상시 해설을 하고 있다.
그룹이나 단체 등에서 문화관광해설사 필요시 문화관광과 관광담당(940-3422)로 요청하면 된다.